달리고민타파_진로에 대한 고민 - 제 3화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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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 12. 14. 14:3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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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달리입니다.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세 번째 시간이에요.

오늘의 고민도 달리와 함께 해결해 보아요!

팍팍!


스포츠 관련 직업

A : 교수님! 교수님! 궁금한 것 좀 여쭤봐도 될까요?

B : 음. 그럼 궁금하면 500원! 대신 제 이야기를 잘 들어줄 수 있겠죠?

A : 에이~ 당연하죠!

B : 그럼 어떤 점이 궁금하죠?

A : 운동선수들이 운동선수 외에 어떤 직업을 가지는지 궁금해요. 교수님은 그런 분들과 많이 만나보셔서 잘 아실 것 같아요.

B : 우선 스포츠 관련 직업으로는 에이전트, 창업가, 법조인, 방송인, 정치인, 행정가 등 다양하게 있어요.

제가 알고 지낸 선수 출신들을 예를 들어 이야기할게요^^


A : 네네! 흥미진진한데요? 어서 말해주세요.

B : 이치훈 에이전트라고 있어요. 이치훈 씨는 부상으로 MLB 진출 꿈이 좌절되어 선수 생활을 그만두게 됐죠.

그런데 우연히 에이전트라는 직업을 알게 되어, 에이전트로 활동하면서 10여 년 동안 국내 야구선수들을 MLB로 진출시켰어요.

이치훈 씨는 선수 시절의 경험을 살려 최희섭, 봉중근, 권유민, 유제국 등 국내 대형 선수들은 물론 유망선수들까지 대부분 메이저리그로 진출시켰죠. 자신만의 특기를 적절하게 잘 살린 사례죠.

그리고 이외에도 스포츠 해설가, 심판, 지도자, 스포츠 영상 분석가, 행정가 등 선수 시절이라는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도 많죠!

스포츠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지도자로서 해외로 진출하여, 국위를 선양하고 외교관 역할을 하는 분들도 국제대회에서 많이들 볼 수 있어요!

정말 멋지죠?


A: 정말 다양한 직업들이 있네요.

이야기를 듣고 보니, 제가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긴 하네요...

B : 오늘 제 이야기의 핵심을 잘 못 잡은 것 같네요! 제가 오늘 말한 그분들이 특출나거나 잘나서 그런 것이 아니죠. 바로 ‘운동선수’라는 시절의 경험과 실력을 자신만의 최대 장점으로 응용을 했다는 점이에요.

떡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, 스포츠도 해본 사람이 더 잘 알고 있다는 것이겠죠?

A : 맞는 말씀이에요. 교수님 덕분에 용기를 좀 얻은 것 같아요.

B : 제가 이야기한 것보다 직무들이 많으니, 선수분이 얻고 싶은 정보가 있으면 검색을 하거나 진로 관련 프로그램들을 경험해 보는 방법이 좋을 것 같아요.

선수분, 꼭!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! 알겠죠?

A : 네 감사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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